이 기사는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도쿄역이나 긴자역에서도 가까운 신바시는 예전부터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정석적인 술집 거리로 알려져 사랑받아 왔습니다. 현재도 요일이나 낮밤을 가리지 않고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신바시역 시오도메 출구에서 지하도로 직결된 신바시역 앞 빌딩은 가장 깊이 있는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영화 세트 같은 쇼와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서서 마시는 스타일로 리얼한 일본의 술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입니다.
일본주 애호가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점
서서 마시는 술집은 캐주얼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특히 신바시의 서서 마시는 술집은 평일에도 퇴근 후 한 잔을 찾는 인근의 비즈니스맨들로 붐비며, 소란스러운 가운데 로컬 일본의 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는 아는 사람만 아는 일본주 전문 서서 마시는 술집입니다.
３평의 작은 가게를 방문하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벽에 정연하게 걸린 일본주 라벨입니다. 하나하나 액자에 담겨 마치 미술관에 전시된 예술 작품 같습니다.
압권인 일본주 라벨들은 여주인 쿠리하라 이츠코 씨가 １９８３년부터 수집한 희귀한 컬렉션의 일부입니다.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는 가족 경영의 주점을 모체로 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엄선한 약 ４０종류의 일본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가 선택하는 일본주는 확실한 맛과 개성이 돋보이는 것들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일본주 애호가들이 찾아올 정도의 품목으로, 다른 곳에서는 마실 수 없는 희귀한 명품 일본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주를 한 병씩 들여와 다 떨어지면 새로운 브랜드로 바뀌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일본주는 원료가 되는 쌀의 깎는 비율이나, 양조 알코올을 첨가했는지, 불에 익혔는지 등 만드는 과정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본주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에서는 술의 맛과 특징을 영어로 기재한 종이를 게시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명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에서 Umami bites 편집부가 먼저 추천하고 싶은 것은『텐슈(점주) 오마카세(추천) 세트（Omakase Set）』입니다.
오늘의 추천 일본주 ３종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세트로, “단맛이 강한 일본주만” “드라이한 것만” 등, 취향에 맞춰 요청 가능합니다.
『텐슈(점주) 오마카세(추천) 세트（Omakase Set）』 １,０００엔（세금 포함）
『서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의 결제는 캐시 온 스타일입니다.
일본의 타치노미 사카바에서는 흔히 있는 결제 방법으로, 카운터 위 자신의 앞에 있는 바구니에 요금을 놓고, 주문과 동시에 결제를 완료하세요.
천 엔 지폐나 동전으로 결제하면 기뻐합니다.
세트가 아닌 단품 주문도 가능하며, 한 잔（４０ml）１５０엔（세금 포함）부터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일 리스트에 올라오는 일본주가 바뀌는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이지만 고정된 술도 있습니다.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주 『사카야노(술집 주인의) 뇨보노(아내의) 누수미사케(도둑술)（Sakaya no Nyōbō no Nusumi-zake）』입니다. 온화한 향기와 풍부한 단맛이 특징으로, 마시는 사람의 마음을 적당히 풀어줍니다.
『사카야노(술집 주인의) 뇨보노(아내의) 누수미사케(도둑술)（Sakaya no Nyōbō no Nusumi-zake）』 한 잔（８０ml）５００엔（세금 포함）
냉주뿐만 아니라 상온이나 아츠캉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음용 방법에 도전해 보세요.
일본주는 알코올 도수가 평균 １５도이므로, 속도를 조심하고 천천히 맛보세요. 중간에 물을 마시면서 마시면, 취기가 덜 오릅니다.
일본주에 맞춘 안주도！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에서는 일본주에 맞춘 안주를 매일 약 ２０종류 즐길 수 있습니다.
（왼쪽 위）『마카로니 포테이토 샐러드（Macaroni Potato Salad）』,（오른쪽 위）『스노모노(식초조림)（Pickled Vegetables）』,（중앙）『신자가이모(신감자) 프라이（New Potato Fries）』 각１００엔（세금 포함）
안주는 모두 작은 포션으로 제공되어 술에 맞춰 조금씩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도 １００엔부터 ３００엔으로 저렴합니다.
향토 요리나 발효 식품 등도 있어, 일본 특유의 안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취재 당시에는 계절 안주 『우메(매실) 타케노코(죽순)（Plum Bamboo Shoots）』와 홋카이도의 향토 요리로 유명한 『마츠마에즈케（Matsumae-zuke）』가 있었습니다.
（왼쪽）『우메(매실) 타케노코(죽순)（Plum Bamboo Shoots）』,（오른쪽）『마츠마에즈케（Matsumae-zuke）』 각１００엔（세금 포함）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의 매력은 엄선된 일본주와 맛있는 안주뿐만이 아닙니다. 단골 손님도 처음 방문한 손님도 차별 없이 대하는 주모와 젊은 주모의 따뜻한 인품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왼쪽）주모 쿠리하라 이츠코 씨와（오른쪽）젊은 주모 쿠리하라 타카코 씨
아담한 공간에서 어깨를 맞대고 마시는 시간은 특별합니다. 가이드북에는 없는 일본에 뿌리내린 거리의 술집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에서는 옆에 앉은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도 의기투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이 있는 것도 서서 마시는 술집의 매력입니다.
다만, 펍처럼 시끄러운 공간이 아니므로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은 선호되지 않습니다. 절도를 지키며 소통합시다.
『타치노미 쿠리（Tachinomi Kuri）』는 전국에서 일본주 팬이 방문하는 전문점이기 때문에 평일에도 매우 붐빕니다.
특히 ２０시 이후에는 만석으로 들어가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 방문하려면 이른 시간이 추천됩니다.
타치노미 술집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고, 가볍게 즐기는 것이 일본 술집의 멋진 관습입니다. 부담 없이 들러서 미체험의 일본주를 만끽하세요.
매장 정보
| 점명 | 타치노미 쿠리 たちのみ くり Tachinomi Kuri |
|---|---|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2-20-15 신바시역 앞 빌딩 1호관 1층
|
| 접근 |
신바시역시오도메 출구에서 바로
|
| 전화번호 | 090-3690-6363 |
| 예약 | 불가 |
| 결제 방법 |
|
| 서비스료・좌석료 | 없음 |
| 영업시간 | 월~토요일 17:00~23:30（LO） |
| 정기휴일 | 일・공휴일 |
| 좌석 수 | 서서 마시는 카운터 15석 |
| 흡연・금연 | 전석 금연 |
| 웹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tachinomi.kuri/ |
| 기타 |
|
※메뉴의 내용이나 요금, 매장 정보 등은 2025년 6월 시점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