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서양식 계란 요리에 밥을 곁들인 오므라이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진화한 『양식(yōshoku)』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오므라이스는 크게 나누어 케첩으로 볶은 치킨라이스를 얇게 구운 계란으로 감싸는 스타일과, 부드러운 반숙 상태의 계란을 얹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후자의 스타일을 가장 먼저 도입한 가게로 알려진 곳이,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양식점 『그릴 만텐보시(Grill Manten-boshi)』입니다.
1978년 창업한 『그릴 만텐보시(Grill Manten-boshi)』는 프랑스 요리에 일본의 꼬치 요리 등을 조합한 코스를 제공한 『쿠시 비스트로 만텐보시(Kushi Bistro Manten-boshi)』가 뿌리인 양식점입니다.
『텐노우노(천황의) 료리반(요리사)(The Emperor’s Cook)』로 알려진 아키야마 도쿠조 씨에게 사사한 셰프가 창업하여, 프랑스 요리의 기법을 바탕으로 일본의 에센스를 더한 레시피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릴 만텐보시 마루빌딩점(Grill Manten-boshi Marunouchi Building)』의 내부
양식 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
『그릴 만텐보시(Grill Manten-boshi)』의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꾸미지 않은 『일상적인 양식(everyday yoshoku)』을 구현하는 한 접시입니다. 그 토대가 되는 것이 오리지널 『베이키 라이스(baked rice)』입니다.
『베이키 라이스(baked rice)』란, 양식 수프로 지은 밥을 볶은 말하자면 양식 볶음밥 같은 것입니다.
『그릴 만텐보시(Grill Manten-boshi)』에서는 생쌀과 8종류의 채소를 함께 볶아, 부용으로 지은 후 하룻밤 재워, 감칠맛을 천천히 스며들게 합니다.
이로써 사전 준비는 완료. 이제 주문마다 케첩과 함께 볶아 마무리합니다. 먼저 냄비 가장자리에서 케첩만 볶아 신맛을 날려 깊이 있는 풍미로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의 베이크 라이스를 기반으로 한 케첩 라이스 조리 과정
그리고 다른 프라이팬에서는, 달걀 3개의 푼 달걀에 생크림을 더해, 새우, 가리비, 그린피스 등의 재료와 함께 재빨리 저으면서 가열합니다.
사용하는 달걀은 평사에서 자란 무첨가 및 무농약의 달걀. 노른자의 색이 짙고, 맛에도 깊이가 있으며, 달걀 자체의 풍미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 달걀 조리 과정
그리고 깃털 이불을 덮듯이 부드럽게 케첩 라이스를 달걀로 덮고, 데미글라스 소스를 뿌리면 완성.
숙련된 요리사에 의해 절묘한 불 조절로 만들어진, 바로 걸작입니다.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 1,880엔(세금 포함)
오믈렛에 뿌리는 데미글라스 소스는,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송아지 뼈와 소 스지, 향미 채소를 구운 후, 약 1주일에 걸쳐 천천히 끓인 것입니다.
진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달걀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럽게 완성된 케첩 라이스와 절묘하게 조화되어, 깊이 있는 맛을 만들어냅니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식감과 어우러져, 한 입마다 마음을 사로잡는 맛입니다.
한 접시로 두 번 맛있는 호화로운 『원플레이트 믹스(One Plate Mix)』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와 같은 대표 요리에 더해, 다른 인기 메뉴도 함께 맛보고 싶은 분들께는 『원플레이트 믹스(One Plate Mix)』를 추천합니다.
『오믈렛 라이스 데미글라스(Omelette Rice Demi-glace)』를 비롯해, 『비프 카레(Beef Curry)』,『우미노사치노(해산물) 필라프(Seafood Pilaf)』,『멘치카츠 데미글라스(Menchi Katsu with Demi-Glace)』,『함박 스테이크 데미글라스(Hamburger Steak Demi-glace)』,『에비후라이(새우튀김) 타르타르 소스(Fried Shrimp with Tartar Sauce)』,『카니(게) 크림 고로케(Crab Cream Croquette)』,『롤 캐비지 만텐보시 스타일(Stuffed Cabbage Manten-boshi Style)』의 인기 메뉴 8종류 중 2가지를 선택하여 한 접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원플레이트 믹스(함박 스테이크 & 에비후라이(새우튀김))(One Plate Mix/Hamburger Steak & Fried Shrimp)』 2,750엔(세금 포함)
Umami bites 편집부의 추천은 『함박 스테이크 데미글라스(Hamburger Steak Demi-glace)』입니다.
와규 70%, 감칠맛이 진한 고급 브랜드 돼지, 미야자키현산 『미나미노시마(남쪽 섬) 부타(돼지)(Minami-no-Shima pork)』를 30% 사용하여, 주문마다 하나하나 손으로 반죽하여 만듭니다.
프라이팬에서 확실히 구운 후, 오븐에서 천천히 익힌 『함박 스테이크 데미글라스(Hamburger Steak Demi-glace)』.
마무리로 데미글라스 소스를 듬뿍 뿌리면, 바로 양식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한 접시가 됩니다.
고소함과 육즙이 가득한 그 맛과,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클래식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함박 스테이크 데미글라스(Hamburger Steak Demi-glace)』
부드러운 식감에 이어, 입안 가득 넘쳐나는 육즙.
더욱이 풍부한 데미글라스 소스가 고기의 감칠맛을 돋보이게 하며, 밥과의 궁합도 뛰어납니다.
『에비후라이(새우튀김) 타르타르 소스(Fried Shrimp with Tartar Sauce)』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릴 만텐보시(Grill Manten-boshi)』에서는 큰 신선한 블랙 타이거를 아름다운 황금색이 될 때까지 바삭하게 튀깁니다.
바삭한 튀김옷에 이어지는 것은,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 그 다층적인 입맛의 끝에, 새우의 부드러운 단맛이 살짝 퍼집니다.
『에비후라이(새우튀김)(Fried shrimp)』
『에비후라이(새우튀김)(Fried shrimp)』은 곁들여진 수제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맛보세요.
산미와 깊이의 균형이 절묘하여, 새우의 단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원플레이트 믹스(One Plate Mix)』는, 단품 메뉴로 주문했을 때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그룹으로 방문하여 각각 다른 2가지를 선택하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추천합니다.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주류 종류
『그릴 만텐보시(Grill Manten-boshi)』는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술에 어울리는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술은 크래프트 맥주나 『야마자키(Yamazaki)』 등의 프리미엄 일본 위스키, 일본주, 와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도쿄역과 직결된 차분한 공간에서 진정한 양식 문화를 꼭 체험해 보세요.
점포 정보
| 점명 | 그릴 만텐보시 마루빌점 ぐりる まんてんぼし まるびるてん Grill Manten-boshi Marubillten |
|---|---|
| 주소 |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2-4-1 마루노우치 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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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 | 도쿄역(TYO)마루노우치 출구에서 도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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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03-5288-7070 |
| 예약 | 가능 ※전화, 공식 웹사이트, 타베로그, 이큐, OZ몰에서 예약 가능 |
| 결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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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 월~목요일 11:00~15:30, 17:30~22:00(LO) 금・공휴일 전날 11:00~15:30, 17:30~23:00(LO) 토요일 11:00~23:00(LO) 일요일 11:00~22:00(LO) |
| 정기휴일 | 없음 ※마루노우치 빌딩의 휴관일에 준함 |
| 좌석 수 | 78석 ※카운터 6석, 테이블 72석 |
| 흡연・금연 | 전석 금연 |
| 웹사이트 | https://marubiru.manten-boshi.com/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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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의 내용이나 요금, 점포 정보 등은 2025년 7월 시점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