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도쿄뿐만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센소지. 정식 명칭은 긴류잔 센소지입니다.
센소지는 긴 역사 동안 여러 차례 화재와 지진을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의 힘으로 재건과 복구를 반복하며 현재까지 아사쿠사 지역을 지켜왔습니다.
아사쿠사 신사의 입구인 카미나리몬은 인기 있는 포토 장소
아사쿠사 신사의 입구인 『카미나리몬(Kaminarimon)』은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65년에 발생한 화재로 한때 사라졌지만, 95년의 시간을 거쳐 1960년에 재건된 것이 현재의 『카미나리몬(Kaminarim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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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몬(후우라이진몬)(Kaminarimon (Fūraijinmon))』
『카미나리몬(Kaminarimon)』은 기념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아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하지만 아침 6~7시는 사람들이 적어 촬영하기 좋은 시간대입니다!
또한, 『카미나리몬(Kaminarimon)』에 가까워지면 사진에 담고 싶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첫 번째는 『카미나리몬(Kaminarimon)』의 정식 명칭인 『후우라이진몬(Fūraijinmon)』의 유래가 된 풍신과 뇌신입니다.
『카미나리몬(Kaminarimon)』을 향해 왼쪽이 뇌신, 오른쪽이 풍신으로, 강렬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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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뇌신(오른쪽)풍신
두 번째는 『카미나리몬(Kaminarimon)』에 매달려 있는 큰 제등의 바닥입니다!
제등은 일본 전통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 손상 정도를 보고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바닥의 용 조각만은 처음 제등부터 변함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대제등의 바닥에 장식된 용의 조각
제등과 함께 계속되는 용의 조각은 『카미나리몬(Kaminarimon)』의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미나리몬(Kaminarimon)』을 지날 때는 한 번 절을 하고, 바닥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배객을 맞이하는 『호우조몬(Hōzōmon)』
『카미나리몬(Kaminarimon)』을 지나 계속 걸어가면 보이는 것은 『호우조몬(Hōzōmon)』. 좌우에는 니오상이 서 있어 원래는 『니오문(Niōmon)』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의 『호우조몬(Hōzōmon)』으로 개칭된 것은 1964년의 일입니다.
경전을 비롯하여 수많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가 수장되어 있기 때문에 『호우조몬(Hōzōmon)』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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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벚꽃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우조몬(Hōzōmon)』은 『카미나리몬(Kaminarimon)』과 나란히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큰 제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참배객으로 붐빕니다.
『호우조몬(Hōzōmon)』에서도 사진을 찍는다면 이른 아침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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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조몬(Hōzōmon)』에 매달려 있는 대제등
물가에서 참배 전에 몸을 정결하게 하다
『호우조몬(Hōzōmon)』을 지나면 드디어 본당!
일본의 절과 신사에서는 참배 전에 몸을 정결하게 하는 풍습이 있으며, 이를 『테미즈』 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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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의 물장소
센소지에서 테미즈를 할 경우, 본당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에 마련된 물장소(hand water)에서 정결하게 합시다.
센소지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물장소에서의 예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센소지 - 인용문
- 처음에는 오른손에 히샤쿠(dipper)를 들고 왼손을 씻어 정결하게 합니다.
- 다음에 히샤쿠를 왼손으로 바꿔 들고 오른손을 정결하게 합니다.
- 다시 오른손에 히샤쿠를 들고 왼손에 물을 받아 입을 헹구어 정결하게 합니다.
※히샤쿠에 입을 대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히샤쿠를 세워 손잡이에 물을 흘려 정결하게 하고 원래 자리에 돌려놓습니다.
참배객이 선향을 바치는 조코우로
본당과 나란히, 눈길을 끄는 것은 연기가 모락모락 나오는 조코우로(incense burn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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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의 조코우로
조코우로는 참배객이 선향을 바치는 장소입니다. 센소지를 비롯한 일본의 절과 신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조코우로의 연기는 더러움을 씻는다는 전언도 있으며, 몸을 정화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기를 손으로 모아 전신에 뿌리는 참배객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선향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본당을 정면으로 하고, 오른쪽에 있는 수향소입니다. 초헌료 100엔을 건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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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당으로! 참배 시 지켜야 할 것은?
몸을 정화한 후, 드디어 본당에서 참배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돈을 넣는 사금함이 있습니다.
돈을 넣고 나서는 손을 모아 절을 한 번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절하는 것이 참배 예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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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 발을 들여놓으면, 거기는 마치 다른 세계입니다.
현재의 본당은 1958년에 재건된 것으로, 천장에는 당시 그려진 세 개의 천장화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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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오른쪽)천인도, 산화도(중앙)용도
본당 안에서는 부적을 받을 수 있으며, 가정 안전, 교통 안전, 학업이나 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카미나리몬(Kaminarimon)』을 디자인한 부적도 있어, 참배 기념품으로는 물론, 자신이나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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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의 부적(수여품)
참배 후에는 오미쿠지(제비 뽑기)와 고슈인도!
센소지를 방문했을 때, 꼭 해보셔야 할 것이 바로 오미쿠지!『호우조몬(Hōzōmon)』을 지나 좌우에 오미쿠지를 뽑는 곳이 있습니다.
오미쿠지는 미래의 운세를 점치기 위한 것입니다.
센소지의 오미쿠지 운세는 좋은 순서로 大吉(다이키치)、吉(키치)、半吉(한키치)、小吉(쇼키치)、末小吉(수에쇼키치)、末吉(수에기치)、凶(쿄)의 7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센소지의 오미쿠지 뽑는 방법
①100엔을 준비하여, 포스터의 『오미쿠지(omikuji fortune slip)』 부분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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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은색 원통형 용기를 흔들어, 그 안에서 한자가 적힌 막대를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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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선반에서 같은 한자가 적힌 서랍을 찾아 오미쿠지 종이를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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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에서는 일본어와 영어로 운세의 상세가 기록되어 있어, 방일 외국인에게도 추천합니다!
또한, 가장 나쁜 운세인 凶(쿄)를 뽑았을 경우는 오미쿠지 걸이에 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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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쿠지 걸이에 매는 것은 凶(쿄)의 오미쿠지만
『요고우도(Yōgōdō)』에서 받을 수 있는 고슈인은 본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참배의 증명으로 받는 고슈인은 마치 부처님과의 연결의 증거와도 같습니다.
받을 경우 고슈인초라고 불리는 전용 책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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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 500엔
일본의 절에는 토리이를 지날 때나 테미즈, 참배 시 등 다양한 예절이 있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신앙심과 존경을 중요시하며, 예절을 지키면서 일본의 문화를 접해 보세요.
그리고 센소지를 참배한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찰 정보
이름 | 센소지 せんそうじ Sensou-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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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도쿄도 타이토구 아사쿠사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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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
아사쿠사 역 3번 출구 바로
아사쿠사 역 A1출구에서 도보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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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3-3842-0181 |
참배 가능 시간 | |
수여품 | 17:00까지 |
오후다 | 17:00까지 |
오미쿠지 | 18:00까지 |
배경료 | 무료 |
웹사이트 | https://www.senso-ji.jp/korean/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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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의 정보는 2024년 4월 시점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