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영업을 계속해온 다방이 여러 곳 있는 아사쿠사.
아사쿠사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지역 주민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려 있는 다방은 휴식의 장소이자 부엌 같은 존재입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아사쿠사 신나카미세 상점가에 위치한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이 푸짐한 오므라이스를 비롯해, 다시 찾고 싶어지는 기억에 남는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레 소스 듬뿍의 일품 오므라이스
계단을 올라 ２층에 있는 가게를 방문하면, 맞이해주는 것은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의 오너 부부입니다.
１９９５년 개업 이후, 아내 카즈요 씨가 요리를 담당하고, 남편 류지 씨는 디저트와 음료를 만들어 부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해 왔습니다.
오너 부부의（왼쪽）류지 씨, （오른쪽）카즈요 씨
가게의 역사가 긴 것은 인기의 증거.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의 경우, 이유 중 하나는 틀림없이 카즈요 씨가 만드는 볼륨감 있고 일품인 요리일 것입니다.
『카레 소스 오므라이스（Curry Sauce Omurice）』 １,５９０엔（세금 포함）
관광지인 아사쿠사 지역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이 『카레 소스 오므라이스（Curry Sauce Omurice）』입니다.
자리로 운반되자마자, 그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이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반숙 계란에 싸여 있는 것은 케첩으로 맛을 낸 치킨 라이스가 아니라, 카레 필라프입니다.
고소하고 식욕을 돋우는 향기로, 매운맛은 적당합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사랑받는 맛입니다.
핵심인 카레 소스가 정말 일품으로 과일 향이 나고 달콤하면서도 진합니다.
매운맛으로 속이지 않고, 감칠맛을 응축한 듯한 깊은 맛이 계속 남습니다.
살짝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계란, 매운맛을 줄인 카레 필라프에 잘 섞어 먹으면, 맛은 더욱 깊어집니다.
마요네즈와 산미가 있는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와의 궁합도 좋아, 계속 먹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카레 소스에 이런 깊은 맛을 낼 수 있는지 물어보면, 카즈요 씨는 살짝 웃으며 “기업 비밀” 이라고 한마디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었어요. 만약 내가 매운 카레를 먹고 싶으면 맵게 하고, 달콤한 기분이면 그렇게 해요” 라며, 정말 자유롭습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어떤 맛일지, 어쩌면 매운맛이 더해져 있을지도 모르고, 단맛이 강조된 카레 소스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맛이든, 맛있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의 매력입니다.
극두께 팬케이크는 토핑과 함께 즐기세요
두껍게 구운 팬케이크를 사치스럽게 두 개 겹친 『더블 팬케이크（Double Pancakes）』는 남편인 류지 씨의 창의성이 빛납니다.
『더블 팬케이크（Double Pancakes）』 １,１００엔（세금 포함）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의 팬케이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표면의 식감을 만들어내는 것은 마무리로 키비 사탕수수당을 뿌리고, 버너로 구워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백설탕이 아닌 사탕수수당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로, 더욱 인상적인 식감을 줍니다.
토핑은 풍부하게 생크림, 딸기 소스, 메이플 시럽의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반죽 자체는 단맛을 억제하고 있어, 토핑을 듬뿍 얹어 먹어도 지나치게 달지 않습니다.
딸기 소스로 산미를 더해도 좋고, 생크림과 메이플 시럽으로 진한 단맛을 즐겨도 좋습니다. 토핑으로 변하는 맛을 즐기면, 극두께의 팬케이크도 순식간에 완식입니다！
크림 소다는 화려한 외관과 듬뿍 담긴 아이스크림이 큰 임팩트를 줍니다
팬케이크는 꼭 류지 씨가 내리는 커피와 함께 즐기시길 추천드리지만, 『바라에티 크림 소다（Variety Cream Soda）』도 추천합니다.
플레이버는 말차, 망고, 스트로베리 등 총 ５종류입니다. 모든 종류를 주문하여 다채로운 모습을 촬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바라에티 크림 소다（멜론）（Variety Cream Soda／Melon）』 ９３０엔（세금 포함）
화려한 외관도 그렇지만, 한눈에 띄는 것은 대량으로 담긴 아이스크림입니다.
컵의 가장자리에서 넘칠 듯한 양이 토핑되어 있어, 소다에 도달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어떻게든 틈을 찾아 빨대를 꽂아 소다를 마시면, 터지는 탄산이 목을 자극하여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스크림과 섞이면, 깊이와 단맛이 올라가며, 그것도 또한 맛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질감의 아이스크림이 셔벗 같은 식감으로 변하는 것도 크림 소다만의 매력입니다.
다른 디저트를 맛보는 것 같아서 이득을 본 기분이 듭니다.
오래된 가게들이 모여 있는 아사쿠사인 만큼,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다른 가게에 비하면 아직 멀었습니다“ 라고 겸손한 말을 하는 류지 씨.
하지만, “여기는 나의 부엌“ 이라고 말하는 단골 손님도 있어, 이미 아사쿠사 거리와 잘 어우러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너 부부가 만들어내는 가게의 분위기는 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요리도 일품입니다.
앞으로도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는 아사쿠사에 모이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장소로 남을 것입니다.
『카페 드 라크（Cafe de Raak）』 외관
매장 정보
| 점명 | 카페 드 라크 かふぇ・ど・らーく Cafe de Raak |
|---|---|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20-12
|
| 접근 |
아사쿠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아사쿠사역 A1 출구에서 도보 6분
|
| 전화번호 | 03-3841-8772 |
| 예약 | 불가 |
| 결제 방법 |
|
| 서비스료・좌석료 | 없음 |
| 영업시간 | 9:00～19:50（LO19:30） |
| 정기휴일 | 없음 ※비정기 휴일 있음 |
| 좌석 수 | 21석 ※테이블 15석, 카운터 6석 |
| 흡연・금연 | 분리 흡연 ※카운터석만 흡연 가능 |
| 웹사이트 | 없음 |
| 기타 |
|
※메뉴의 내용이나 요금, 매장 정보 등은 2024년 12월 시점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