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다양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오키나와는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키워왔습니다.
식문화도 다양하여, 매력적인 오키나와 요리를 도쿄 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 고엔지의 『다치빈(抱瓶)（Dachibin）』입니다.
１９７８년 창업 이래, 도쿄 내에서 오키나와 요리의 선구자적인 존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고엔지 역 북쪽 출구에는 북서쪽으로 뻗은 번화한 음식점 거리가 있습니다. 센트럴 로드를 ３분 정도 걸으면, 오키나와 전통 가옥 스타일의 가게 외관이 인상적인 『다치빈（Dachibin）』에 도착합니다.
１층은 주방을 볼 수 있는 카운터석, 안쪽에는 다다미방 좌석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치빈（Dachibin）』２층
２층에는 카운터석, 테이블석, 다다미방 좌석이 갖추어져 있어, 소규모부터 그룹까지 다양한 이용 장면에 대응합니다.
아침 ５시까지 영업하고 있어,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활기 넘치는 공간에서, 오키나와의 술과 요리를 즐긴다
손님층은, 지역의 단골 손님부터 먼 곳에서 찾아오는 관광객까지 다양합니다.
２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에는, 단골들의 보관 병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다치빈（Dachibin）』의 꾸준한 인기를 전해줍니다.
단골 손님들의 즐거움 중 하나가, 보관 병 시스템입니다. 처음에 병을 구매하고, 두 번째 이후에는 『병 차지（bottle charge）』라고 불리는 요금을 지불하면, 자신만의 병으로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와 함께, 자신만의 한 잔을 맛볼 수 있는 것도 『다치빈（Dachibin）』의 즐거움입니다.
단골 손님의 보관 병
오키나와에서 널리 마시는 술이라면, 소주의 일종인 아와모리. 『다치빈（Dachibin）』에서 보관되는 병의 대부분도 아와모리입니다.
병은, 거대한 １승병으로 보관하는 사람이 많아, 박력 만점. 『다치빈（Dachibin）』만의 광경입니다.
장기 숙성된 아와모리는 고주(쿠스)라고 불리며,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예로부터 귀중하게 여겨진 고주이지만, 『다치빈（Dachibin）』에서는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습니다.
직원의 의상에도 주목을.
오키나와의 전통 예능 『에이사（Eisa）』에서 착용하는 의상을 입은 직원이 접객을 하고 있어, 가게 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사장 타카하시 칸타로 씨（왼쪽 끝）와 직원. 친밀함도 『다치빈（Dachibin）』의 매력.
코엔지는 예로부터, 밴드맨이나 배우 지망의 젊은이, 개그맨을 목표로 하는 사람 등, 꿈을 쫓는 사람이 많이 사는 거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치빈（Dachibin）』의 직원도, 그런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다양한 오키나와 요리를 만끽
『다치빈（Dachibin）』은 현 사장인 다카하시 칸타로 씨의 어머니, 준코 씨가 이시가키섬에서 도쿄로 올라와서 개점한 『키요카（Kiyoka）』에 이어 오픈한 오키나와 요리점입니다.
『다치빈（Dachibin）』의 바로 근처에 있는 『키요카（Kiyoka）』는 １９６１년 창업. 두 가게 모두 도쿄의 오키나와 요리점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요리는 오키나와 가정에서 친숙한 정통 메뉴가 중심입니다.
『고야참푸루（Goya Champuru）』 ８８０엔（세금 포함）
오키나와 요리의 대표격인 『고야참푸루（Goya Champuru）』.
『참푸루（Champuru）』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뒤섞임（mixed）』이나 『볶음（stir-fry）』을 의미합니다.
『고야참푸루（Goya Champuru）』는 쓴맛이 특징인 고야, 돼지고기, 시마두부, 계란을 가쓰오 육수로 볶은 요리입니다.
듬뿍 뿌려진 가쓰오부시가 고야의 쓴맛을 부드럽게 하고 진한 『시마 토후(두부)（island tofu）』의 풍미와 어우러져 전체를 부드럽게 만듭니다.
『닌진(당근) 시리시리（Ninjin Shirishiri）』 ７７０엔（세금 포함）
『닌진(당근) 시리시리（Ninjin Shirishiri）』도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가정 요리 중 하나입니다. 『다치빈（Dachibin）』에서는 얇게 썬 당근과 참치, 계란을 볶아냅니다.
태풍이 자주 오는 오키나와에서는 저장식품인 통조림이 자주 먹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크 런천미트와 함께 자주 요리에 사용되는 것이 참치캔입니다.
『닌진(당근) 시리시리（Ninjin Shirishiri）』는 간단한 요리이지만, 당근의 단맛과 참치의 감칠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스누이 텐푸라（Sunui Seaweed Tempura）』 ８２５엔（세금 포함）
『스누이（Sunui）』란 오키나와에서는 해조류인 모즈쿠를 말합니다.
『다치빈（Dachibin）』에서는 오키나와 현산 특유의 굵은 모즈쿠를 튀김으로 제공합니다.
독특한 식감이 있으며, 갓 튀긴 것을 소금에 찍어 먹으면 재료의 맛이 돋보입니다.
『야기지루(염소탕)（goat soup）』 １,７６０엔（세금 포함）
옛날부터 오키나와에서 먹어온 염소 요리.
오키나와 방언으로 염소는 『히자（hījā）』라고 불리며, 귀중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소중히 여겨졌던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야기지루(염소탕)（goat soup）』는 축하할 때 먹는 요리였다고 합니다.
염소 고기는 풍미가 특징이지만, 『다치빈（Dachibin）』의 ‘『야기지루(염소탕)（goat soup）』은 특유의 맛이 적고 먹기 쉬운 인상입니다.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오키나와 소바（Okinawa Soba）』 ７７０엔（세금 포함）
돼지뼈, 가쓰오, 닭뼈를 합쳐 완성한 국물에 굵은 스트레이트 면을 곁들인 『오키나와 소바（Okinawa Soba）』는 식사나 술을 마신 후 마무리로 딱입니다.
가게에서 준비한 수제 국물은 진한 맛이면서도 부드러운 입맛으로 『다치빈（Dachibin）』의 정성스러운 한 그릇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구 부타(돼지) 샤부샤부（Agu Pork Shabu-shabu）』 １,３２０엔（세금 포함）
『다치빈（Dachibin）』에서는 추운 시기에 오키나와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전골 요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구 부타(돼지) 샤부샤부（Agu Pork Shabu-shabu）』만은 연중 먹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특산 브랜드 돼지 『아구 부타(돼지)（Agu Pork）』는 부드럽고 섬세한 육질과 단맛을 느끼게 하는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야채에 불이 통하면 고기를 살짝 담가 적당히 익혀 먹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돼지고기이므로 충분히 익혀야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딱딱해지므로 최적의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드세요.
『블루 씰 아이스크림 베니아모(고구마)（Blue Seal Ice Cream／Ben-imo）』 ４９５엔（세금 포함）
오키나와의 디저트라면, 『블루 씰 아이스크림（Blue Seal Ice Cream）』입니다.
오키나와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블루 씰이 내놓은 아이스크림으로 『다치빈（Dachibin）』에서는 바닐라 맛과 오키나와의 특산물인 보라색 고구마를 사용한 베니아모(고구마) 맛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식후 입가심으로 딱입니다.
『다치빈（Dachibin）』은 오래된 가게이지만, 메뉴의 대부분이 표준적인 오키나와 가정 요리입니다.
옛날부터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것은 사장이 “붐은 지나가도, 문화는 남는다”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요리가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이 있어, 마치 오키나와 가정에 초대받은 듯한 맛입니다. 게다가 양도 충분하여 마음도 배도 만족스럽습니다.
정기적으로 음악 라이브도 열린다고 하니,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매력적입니다. 남국다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매장 정보
| 점명 | 다치빈 だちびん Dachibin |
|---|---|
| 주소 | 도쿄도 스기나미구 코엔지키타 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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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 |
코엔지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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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03-3337-1352 |
| 예약 | 가능 ※전화로 예약 가능 |
| 결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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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료·좌석료 | 서비스료 330엔（세금 포함） |
| 영업시간 | 17:00～다음날 5:00（LO） |
| 정기휴일 | 없음 ※비정기 휴일 있음 |
| 좌석 수 | 119석 ※카운터 24석, 테이블 60석, 다다미방 35석 |
| 흡연·금연 | 전석 금연 ※외부에 흡연 공간 있음 |
| 웹사이트 | http://www.dachibin.com/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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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의 내용이나 요금, 매장 정보 등은 2025년 6월 시점의 것입니다.
